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AI피블(PIBBLE)"은 세계 최대 비주얼 콘텐츠 마켓플레이스인 게티이미지(Getty Image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피블(PIBBLE) 사용자들은 게티이미지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자신들의 창작물을 전 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게티이미지는 전문 사진작가 및 영상 제작자들의 작품을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주얼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다.

현재 4억 개 이상의 이미지와 영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200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과 약 3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포춘 500대 기업의 97%가 고객일 정도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피블 플랫폼의 '스마트셀(SmartSell)'에 등록된 사용자 이미지가 게티이미지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된다. 이에 피블 사용자들의 창작물이 전 세계적 규모의 콘텐츠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스톡 이미지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의 저작권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스톡 이미지 업계는 저작권 관리와 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정책을 재정비하고 있다.

피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생성 콘텐츠의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게티이미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PIBBLE의 AI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창작자들에게 더 넓은 시장과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피블팀은 "게티이미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AI PIBBLE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AI 시대의 새로운 창작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링크 :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282